재새에너지의 허실, 제주도 풍력, 태양광 발전소의 빈번한 발전 정지

제주도에서 풍력, 태양광 발전이 빈번하게 셧다운 되고 있다. 즉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도, 강제적으로 발전을 중단시키고 있는 것이다. 전력계통은 공급과 수요가 일치되어야 하나, 전력이 남는 경우 주파수와 전압이 불안정하여 동기화 할 수 없다.

재생에너지는 변동성, 간헐성으로 인하여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ESS도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추가 설치가 중단된 상태이다. 작년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태양광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하다가 수소탱크에서 폭발이 발생한 대형 사고도 있었다.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한다는 것도 기술적으로 입증하지 못하고 있으며, 수소생산량이 적고, 생산가격 또한 매우 비싸다.

따라서 국가적 차원의 전력공급은 안정적이고 값싼 원전이 담당해야 하며, 수소 또한 원자력 수소병합발전을 통하여 생산되어야 한다. 원자력에너지는 전력, 수소, 및 외화절감(에너지자원 수입대체)의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