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 바지선

정부는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 풍력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대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그린 수소’ 분야를 핵심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에 새로 매립되는 광활한 부지를 활용하여 새만금 내측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2.8 GW) 조성과 1 GW급 해상풍력 구축,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 개발 조성(2.4GW)까지 오는 2030년 이전에 1단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북도는 오는 2030년 새만금에서 생산 가능한 그린 수소의 양은 연간 7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력과 수소를 생산하는 가압경수로 바지선(400 MW) 1 척은 연간 8만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4세대 원자로인 초고온가스를 활용하면 연간 14만의 수소를 생산할 것이다. 새만금이 4 GW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생산할 수 있는 수소는 연간 7만 톤에 불과하다. 2040년 수소공급량 연간 526만톤을 달성하기 위해 군산 새만금에 원자력그린수소 바지선 단지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