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는 상호보완적 관계

대한민국은 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매년 4만명이 조기 사망하고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에 대한 영향이 가장 심각하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증가는 백업 전원으로 LNG 발전의 증가를 초래한다. 재생에너지는 이용률이 낮고 자연조건에 따라 발전하는 매우 불안정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LNG 발전은 이산화탄소 배출과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또한 LNG를 기화시킨 천연가스로 수소를 제조할 경우, 수소 1 Kg 당 약 9 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따라서 재생에너지와 함께 가야 할 에너지원은 LNG가 아니고 원자력이다.

대한민국은 1978년 고리 원전 1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한 후 42년 동안 방사능에 의한 사망자가 1명도 없었으며, 핵 폐기물은 발전소 내에서 습식 또는 건식 방식으로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 월성 원전에 의한 연간 피폭 방사선량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의 연간 자연방사선량의 1/100도 안되는 작은 양이다. 그러므로 원자력은 안전한 에너지원이며, 무탄소 전력생산과 동시에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Air pollution causes 40,000 premature deaths in S. Korea each year
The study shows air pollution causes 40-thousand premature deaths in South Korea alone every year. A report published by Greenpeace Southeast Asia and the Center for Research on Energy and Clean Air estimates that around 4.5 million people died prematurely each year as of 2018 due to air pollution caused by the burning of fossil fuels. (Source: Arirang News)

에너지공급 특성상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는 대체적 자원이 아니다.      재생에너지가 증가할수록 원전이 필요하다.    원전은 기저부하와 함께 재생 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그리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4세대 소형 원자로는 분산형 전원의 역할을 담당하여 유연성 있게 전력을 공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