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한국형 소형 원전 및 원자력 바지선 생태계 구축방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수소차 화재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아직까지 보도된 바 없다. 다만, 국내에서 수소차 주행시험 중 화재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는데, 사고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수소차 투 트랙 중 수소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수소 상용차를 생산하여 스위스에 이미 수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용 연료전지에 이어 발전용 연료전지시스템을 제작공급하고 있다. DJ 정부의 발전설비 일원화 정책으로 발전설비 기자재 제작을 중단했던 현대중공업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핵심설비인 진공용기(토카막)을 제작공급하고 있다.

현재 가동중단 중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원자력 기자재의 제작공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 USNC사와 공동으로 초고온가스로를 개발 중이다. 초고온가스로는 열화학 분해방식으로 수소를 저가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

Mass Produced, Widely Exportable Hardware The MMR™ plant's small size and radical simplicity allow for factory manufacturing of all but the concrete foundations. Modules will be exported to licensed sites around the globe (Source: USNC Homepage)

원자력그린수소 생태계는 초고온가스로 개발, 원자력 기자재 제작, 원자력 바지선 건조, 원자력 바지선 실증 플랜트 및 원자력그린수소 경제특구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 한국형 소형 원전 기반 원자력 바지선의 수출전략화를 추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