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과 그린수소, 실패한 전력산업구조개편은 원자력과 그린수소가 해법이다.

2001년 4월 전력산업구조개편에 의거 한전의 발전부문은 자회사로 분리되었다. 그 이후 한전의 배전판매 분리는 중단되었고, 전력거래는 한전과 발전자회사와 민간사업자 간 불완전한 거래가 계속되고 있으며, 전력판매는 여전히 한전이 독점하고 있다.

발전분리 이후 20주년, 한수원의 제외한 한전의 5개 발전자회사들은 남동 1448억원·서부 1090억원·동서 442억원·남부 74억원·중부 27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였다. 앞으로 석탄발전 상한제, 정산조정계수, 탄소세 부담, LNG 및 재생에너지 투자 등으로 발전자회사의 손실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단된 전력산업구조개편을 재개하여 배전판매를 한전에서 분리하여 경쟁시장을 도입해야 한다. 발전자회사는 수익창출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명이 도래한 석탄화력과 LNG 발전소를 원자력 및 수소 기반 하이브리드 에너지 시스템즈(N-H HES, Nuclear-Hydrogen Hybrid Energy Systems), 즉 원자력 수소병합발전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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