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및 전기요금 인상 예상, 최근 1 달간 LNG 가격 4배 급등 (2021. 1. 16)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LNG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리, 월성 1호기의 영구정지로 인해 원자력 발전량이 감소한 탓이다.    겨울철에는 일조시간이 짧고, 눈과 구름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량이 적다.     부족한 전기를 채우기 위해  LNG 발전소가 더 많이 돌아가고 있다.

KWh 당 발전단가는 원자력이 60원, LNG는 150원이다.      그러나 LNG 수입단가의 급등으로 인해  발전단가가 올라갈 전망이다.   금년부터 전기요금도 연료비 연동제가 적용되므로 전기요금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가스 요금은 이미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되고 있어 난방비도 올라간다.

LNG 수입금액의 증가로 외화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다.     원자력은 준국산에너지이므로 외화유출이 매우 적고,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원전의 열과 전기를 이용하여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도 생산할 수 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1154752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