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가 안보의 중대 국면에서 부부동반 한미 정상회담이라 하니 이 또한 이미 외교참사


하노이 미·북회담의 결렬 이후 교착상태에 있는 북핵 폐기 협상의 진로를 헤쳐 가야 할 중대한 시점에, 대통령 자리에 있는 문재인 씨가 미국 측에서 제안 받은 바는 ‘부부 동반 회담’이다.

그야말로, 이는 덕담이나 나눠야 하고, 실질적인 중대 논의는 할 수가 없는 형식의 회담이다.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들어 빚어지고 있는 끝 모를 외교참사가 이미 발생한 것이다.

한미동맹 강화 속에서 대한민국의 안보 보장을, 북핵 폐기를 바라는 국민들은 문재인 친북주사파정권의 무능과 망국적 행태에 이미 질리고 질려 버렸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을 파탄지경으로 몰아넣지나 않기를 바란다.


2019년 4월 11일
대한애국당 수석대변인 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