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12월 총파업을 예고한 철도노조, 서울지하철노조를 강력 비판하며 더 이상의 교통대란 사태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2일(금) 보도자료를 내고 "가뜩이나 서민 경제가 어렵고 국민의 삶이 팍팍한 현실에서 철도노조가 태업 등으로 교통 불편을 일삼더니 심지어 12월 총파업을 선언한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대한민국을 마비시켜 국민을 힘들게 하는 민노총과 철도노조의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철도노조 상급단체인 민노총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하며 거리에서 시위와 술판을 벌이더니 철도노조는 민노총에 화답이나 하는 듯 총파업을 선언하며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면서 "도대체 민노총과 철도노조가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 마비 작전의 목적이 무엇인가.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최근 1심에서 징역 15년을 받은 민노총 간첩단의 판결문을 보니, 민노총 핵심 간부가 북한 김정은에 대한 충성맹세는 기본이고, 북한의 지시에 따라 윤석열 퇴진 활동을 구체적으로 실행했다"면서 "도대체 민노총이 정치적으로 윤석열 탄핵을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북한의 명령에 따른 것인가"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철도노조의 반복되는 태업과 파업은 국민편의는 뒷전으로 하고 윤석열 정권의 퇴진이 주목적으로 보인다"면서 "언제까지 국민 불편을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관철시키려고 하는가. 철도노조는 지금이라도 명분없는 총파업 예고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끝>